"미래의 부를 당겨 쓰는 시대"

배달 알바 이야기 99

쿠팡 이츠 기본 배달료 2500원의 실례(實例)

실제 이동 거리 약 3킬로미터 직선 거리 약 1킬로미터 배달료 2,500원 주문한 사람이나 점주가 볼 때는 뭐가 문제냐고 하겠지만, 교차로 신호가 도와주지 않으면 멘탈이 나가는 상황이죠. 기본 배달료를 2500원으로 하든 2000원으로 하든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직선거리'로 배달료를 결정하는 것은 IT강국답지 않은 정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AI 시스템으로 지도상의 도로를 기준으로 실제 이동거리를 충분히 계산할 수 있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배달 수수료를 계산해야 합니다. 또 대단지 아파트나 대학교 등 정문에서 배달지까지 상당 시간이 필요한 경우 그에 따른 할증 요금이 지급돼야 합니다. 그렇다면 2500원이든 2000원이든 기본 배달료 인하에 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림 하나 더 보죠. 점포에서 배달지..

배민커넥트 배달수수료 체계(2021년 3월 8일 시행 약관 기준)

※표를 볼 때 주의할 점※ 서울,인천의 경우를 예로 들면 상점에서 배달지까지 직선 거리로 500미터 구간의 배달료는 3000원이고, 직선 거리 500미터 초과 1킬로미터 이하 구간의 배달료는 3500원이다. 여기까지는 거리 할증이 적용되지 않는다. 무조건 500미터 추가 이동시마다 500원이 추가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오해가 없다. 그러니까 총 배달거리가 직선거리로 1.5킬로미터일 경우에는 3500원이 기본 배달료이고, 이 경계의 바깥 구간부터 기본 배달료가 4000원이 되며 이때부터 500미터마다 배달료가 추가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이에 의하면 픽업지부터 배달지까지 직선으로 2킬로미터일 경우 배달료로는 4500원이 지급된다. 아래 예시를 기준으로 신림역 포도몰 상점에서 콜을 잡고 픽..

스로틀 방식 전기 자전거, 배민커넥트 등록시 면허증 필수!

이에 관하여는 배송대행 약관과 보험 약관을 들여다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사고 발생시 상대방 측에서 문제를 삼으면 얼마든지 문제가 되고, 보험사는 가능하면 유리한 해석을 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그 근거가 법령이나 약관상 분명하다면, 시쳇말로 '빼박'이 된다. 전기 자전거의 경우 PAS 방식(페달을 돌릴 때만 전력이 공급되는 방식, 시속 25km 제한)의 경우에만 배민커넥트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으나, 5월 11일부로 바뀌는 정책상 스로틀 방식의 경우에도 배달 운송 수단으로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이륜차 관련 운전면허증 번호를 제시하도록 개인정보처리 방침을 바꾼다는 것. 이와 관련하여 약관 개정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약관상으로는 스로틀 방식(페달을 돌리지 않을 때도 스로틀 조작만..

배민커넥트, 주 20시간 현행대로 유지!

2021년 3월 8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개정 약관에 의하면 20시간 제한이 유지된다. 다만 사측과 노조간 논의는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민커넥터 배송대행 약관 제 10 조 (주별 서비스시간 한도) ① “배민커넥터”는 주별로 최대 20시간 내에서 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부칙 본 약관은 2021년 03월 08일부터 시행된다.

배달의 민족 '번쩍 배달' 과연 좋기만 한가?

가맹점주 입장 번쩍 배달 도입 후,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야 하지만 조리 완성 후에도 상당 시간 라이더 배차가 안 돼 낭패를 보는 일이 많음. 특히 조리 후 바로 배달이 돼야 하는 음식의 경우 재조리 부담이 커졌다. 1픽1배(하나씩 배달) 시스템 자체는 환영.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점주들이 적응해 가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동시에 여러 주문 건의 조리를 해내야만 하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점주가 여전히 많음. 라이더 입장 '픽-픽-배-배' 순으로 충분히 수행 가능한 경우에도 '픽-배-픽-배'가 강제되어 같은 수의 배달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남. 보통 상점은 번화가에 몰려 있어서 한 곳에서 픽업을 모두 마친 후 배달지가 있는 주택가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데, 번쩍 배달 시스템은 무조건 상점에..

배민커넥트, 2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연장하나?

최근 배달 라이더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흘러나오는 소식. 배민커넥트 주간 운행 시간을 2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부업으로 하는 경우 20시간이면 하루 4시간을 해도 주 5일간 부가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다. 그러나 본업이 없이 배달료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커넥터의 경우에는 이 제한이 가혹했던 것도 사실. 콜을 받을 수 있는 19시간의 한계로 피크 시간이 아니면 앱을 켜기 어려웠던 커넥터의 경우 이 제약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다른 갈등 소지가 있다고 해도 일단은 반길 수밖에 없다. 최근 '요기요'도 쿠팡 쿠리어나 배민커넥트 같은 플랫폼 사업을 시작할 거라는 소문이 있는데, 향후 경쟁을 위한 포석일 수도 있겠다. 쿠팡쿠리어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배민 커넥트, 자전거로 등록하고 오토바이로 배달해도 되나?

'자토바이'라고 불리는 일부 양심 불량 행태다. 전기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로 운송수단을 등록하고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배달업계 용어다. 도보 커넥터로 등록해 놓고 킥보드나 오토바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마찬가지. '도보' 커넥트인지, '전기자전거' 커넥트인지, '전동킥보드' 커넥트인지 확인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근거리 배달만을 편하게 수행하려는 꼼수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언젠가는 걸린다. 간혹 배달 고객이 신고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최근 배민에서 도입한 새로운 시스템이 있다. 속도 감지 시스템! 일반적으로 도보,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오토바이의 경우 각각 운행 속도가 현저히 다르다. 배달의 민족은 이 점에 착안하여 각 배민커넥트의 배달 수행 시간을 ..

'스로틀 방식' 전기 자전거, 배민 등록시 운전면허 필수!

2021년 5월 11일부로 변경되는 배민커넥트 개인정보 처리 방침 전기자전거(스로틀)를 이용하여 배달을 수행하는 경우, 운전면허번호를 추가 수집,이용합니다. 파스(PAS) 방식 전기 자전거의 경우 '전기 자전거'로 운송 수단을 등록할 수 있다. 스로틀 방식 전기 자전거의 경우 기존에는 배민커넥트 운송수단으로 등록할 수 없었으나, 5월 11일부로 전동킥보드와 마찬가지로 취급되며, 관련 운전면허(원동기 이상)가 필요하고 배민커넥트 등록시 운전면허 정보를 요구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자전거 정책상 자전거 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로 인증이 되는 제품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무게 30Kg 이하. 속도 제한 시속 25km(해당 속도를 넘으면 동력이 차단되는 방식). PAS 방식(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