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지식은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기술적 분석에 관한 수많은 이론들도 마찬가지다.
5파가 연장되면 어떤 모습일까?
그 예가 이 종목이다.
2026년 2월 7일.
월봉 차트부터 보기로 하자.

녹색 괄호로 표기된 파동 중 진분홍색으로 표기된 3번 파동의 하위 3번 파동이 끝나고 4파 조정을 거치는 중이다.
해당 부분을 주봉 차트와 일봉 차트로 좀 더 자세히 보자.
하늘색 동그라미로 표기된 파동 중 5파가 연장된 모습이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는 5파 연장 후에는 급락을 예상한다.


연보라색으로 표기된 파동 중 3파를 지나 급락하면서 투매 거래량이 나왔고 RSI도 급격히 꺾이며 이후 다이버전스 흐름을 보이다가 주가 고점을 찍었다.
위에 있는 주봉 차트의 거래량 흐름을 보면 줄어들던 거래량이 갑자기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기 고점 신호다.
이후 마지막 5파 불꽃놀이를 끝으로 하락 ABC 파동이 진행중이다.
다음은 분기봉 차트다.

엘리어트 파동 절대 법칙상 4파가 1파 고점을 하향 돌파하면 안 되므로, 이 카운팅이 맞다면 위 그림에서 진분홍색으로 표기된 1파의 고점 158,200원이 최종 지지선이 된다.
호가 단위가 100원이므로 158,300원이 정확한 지지 라인이다.
그렇다면 그 위에서 피보나치 조정 목표는 어디쯤일까?

현재 진행중인 C파는 이미 61.8% 근처인 312,000원를 찍고 아래꼬리를 만든 상황이다. 이 선을 하향 이탈하면 78.6%선인 221,000원 근처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지그재그 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면 그게 현실이 될 수 있다.
다시 한 번 급락하거나 하락 각도를 줄이면서 완만하게 하락한 다음 횡보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매매 계획을 짠다면, 중기 스윙 관점에서 횡보 구간을 기다려 1파 고점이었던 158,300과 가까운 가격대에서 분할 매수하거나, 단기 스윙이나 트레이딩 관점에서 최소한 위 그림에서의 b파 고점인 561,000원까지 회복되기를 기다려 돌파 매수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
C파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충분히 하락했을 때를 기다려 그때의 전고점을 돌파하는 임펄스 파동(하위 파동 다섯 개로 구분되는 상승 파동)을 확인한 후 조정이 전저점을 깨지 않고 반등하는 파동이 임펄스 파동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매수해야 한다.
이 종목을 예로 들 때, 과거에 이 종목을 매수하기로 했었다면 1파 고점인 158,200원을 돌파한 첫 호가인 158,300원이 1차 매수 가격이었던 것이다. 직전의 저점을 기준으로 186% 정도 상승한 가격이어서 당연히 두려울 수밖에 없지만, 그때가 3파를 확인하는 최저점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 고점인 종목들의 주가 위치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시를 기준으로 1파 고점 돌파 시점에 정확히 매수했다고 가정하면 이후 20% 가까운 수익이었다가 약 15% 정도의 조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됐다.
단타 관점으로는 참기 어려울 정도로 흔들면서 추세를 유지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버린 종목에서도 배울 것이 있어야 발전한다.
긴 흐름으로 저점 분할 매수할 계획이 아닌 이상 역배열 구간에서는 매수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저점 분할 매수의 경우일지라도 횡보 박스권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안전한 방법은 바닥에 떨어졌을 때를 기다려서 집어 드는 것이다.
이대로 마무리하기는 아쉬워서 이 종목의 처음을 되돌아보고 가기로 하자.
차트 매매에는 분기봉 재무 차트도 참고 자료가 된다.
차트로 매매하는 사람이 기본적 분석을 무시한다는 것은 편견이다.
'차트 매매'와 '추세 추종'이 결합하면 자연스럽게 성공적인 장기 투자로 연결될 수 있다.
몇 가지 힌트 구간을 표시했다.
중장기 투자를 위한 종목은 이렇게 선별된다.
장기 차트와 이평선, 주 추세선, 단기 차트를 교차 검증하면서 매수 타이밍을 잡고 매수 후 보유와 매도를 결정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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