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라이더' 1만원부터 받고 시작해보자!

 

 

이게 뭔 말이냐!

두잇라이더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시급 2만원 보장.

콜이 들어오지 않아 수입을 걱정하셨나요?
두잇은 콜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더라도
시급 2만원으로 당일 정산해드려요!

 

말이 돼?

근데 콜이 하나도 안 들어오는 일은 없다.

 

두잇 라이더 플랫폼은 예상되는 주문량에 따라 필요 라이더 수를 정하고 일주일 일정을 미리 신청 받아 배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문에 비해 라이더가 너무 많아서 각 라이더의 기본적인 수입이 저하될 위험이 적어지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구글플레이에서 '두잇라이더' 앱을 내려 받아 설치 후 가입을 완료하면 반은 한 거다.

앱을 열고 친구 초대 이벤트에 초대코드 5DDuJ8aNHr 입력하면 모두에게 10000원씩 지급된다.

 

중요한 건 보험.

'마이페이지' 상단에 '시간제 보험'으로 들어가서 신청을 누르면 잘 진행이 안 될 수 있다.

내 경우엔 자꾸 PASS 인증 과정에서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서, 두잇카톡채널에 문의를 해봤는데 별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심사결과조회로 우회해 들어가서 신청을 했더니 아무 문제 없이 신청이 완료됐다.

보험사는 현대해상.

보험료는 콜을 수행중인 시간만큼만 내면 된다.

분당 25원. 다섯 시간을 풀로 뛰면 7500원이다. 정산기간(수~화) 이후 일괄하여 원천세, 보험료 등을 제한 금액을 금요일에 지급한다.

 

자동배차로 모든 배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스로 콜을 잡느라 안전을 포기하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배차된 콜을 수행하고 있으면 알아서 다음 콜이 들어와 있다.

 

주문 받은 음식점에서 주문을 누락하지 않는 이상 '조리대기'도 거의 없다.

 

만일 라이더의 잘못 없이 조리대기를 오래 하게 될 경우 두잇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소정의 대기 비용을 지원해준다는 점도 알아두자.

 

한 집에서 같은 방향의 주문이 둘 이상 있게 되면 한 라이더에게 묶음 배차가 되기 때문에 '배민'이나 '쿠팡'보다는 훨씬 효율적이다.

운 좋으면 한 가게에서 세 집 배달까지 묶어준다.

콜 많을 때는 6배차까지 열어줄 때도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받는 경우는 아직 못 봤다.

어쨌든 '픽픽배배'가 아니라 '픽배배배'가 되는 셈이어서 너무 좋다.

물론 '픽픽배배' 루트로 배차되기도 한다.

배달 거리면에서는 '쿠팡'이나 '배민'에 비해 현저히 짧은 편이다.

본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게와 배달지 거리는 반경 1Km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실 주행 거리는 다를 수 있다.

오토바이로 하는데도 쿠팡, 배민에 비해 배달 거리가 모두 짧았던 게 사실이다.

최초 런칭은 관악구에 한정됐었지만, 이후 금천구, 구로구 일부, 동작구 일부, 영등포구 일부 지역까지 확장됐다.

배민, 쿠팡에 비해서는 각 배달에 소요되는 이동 거리가 현저히 짧다는 게 매력적이다.

 

아무튼 묶음 배차를 AI가 자동으로 해준다는 건 '배민커넥터'나 '쿠팡쿠리어'를 주로 해오면서 배대사무실에 전속되고 싶지는 않은 배달 라이더들이 꿈꿔왔던 것.

 

특히 점심 피크나 저녁 피크의 경우에는 배달 단가도 결코 낮지 않아서 앱에서 배차해주는대로만 운행하면 수입도 만족스럽다.

 

정산은 주1회.

 

자.

주저 말고 앱 깔고 가입하고

초대코드 5DDuJ8aNHr

넣고 딱 1건 만 해보자.

 

기타 기본적인 사항은 두잇라이더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https://doeat.io/riders

배달비 없는 배달 앱 두잇 : 라이더

 

끝내기 전에 잠깐!

 

우천시 등 라이더 부족시 '두잇' 측에서 일정 신청을 하지 않은 라이더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나와줄 수 있는지' 물어올 수 있다는 건 알아두자.

모르고 있다가 전화 받으면 좀 당황스럽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