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로 배달 금지!

 

서울따릉이 이용약관 및 방침

 

제16조 이용자의 의무와 책임

 

⑦ 이용자는 서울공공자전거를 이용할 때,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9. 서울공공자전거를 통행 목적이 아닌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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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배민커넥트 출시 초기의 사진으로 지금의 이슈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물론 반대 의견도 있는 줄 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약관 규정을 둔 근본적인 이유는 정작 필요할 때 이용하지 못하는 선량한 시민이 있을 것을 우려해서다.

피크 시간이라고 불리는 시간은 보통 퇴근 시간이 겹친다.

금지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자기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은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 대한 인식까지 나쁘게 만든다는 것을 생각하자.

또 따릉이같은 자전거의 앞 바구니에 음식을 올려놓고 그 음식이 식든 말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배달에 임하는 경우도 종종 보는데, 매우 보기 안 좋다.

도보, 킥보드, 자전거의 경우 꼭 보온이 되는 배달가방을 준비하도록 하자.

이제 곧 여름이다.

얼음이 든 음료나 차가운 음식도 뜨거운 음식과 마찬가지로 열에 취약하다.

남이 먹을 것과 내가 먹을 것을 구분하는 순간부터 서비스 정신은 저 세상으로 간다.

 

배민커넥트 친추: BC46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