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를 당겨 쓰는 시대"

기술적 분석

엠씨넥스(097520) - 도약을 위한 움츠림일까?

갱이 오빠 2021. 10. 31. 23:52

 

 

"시장의 추세를 움직이는 힘의 근본 원인은 대자연과 인간의 행동에서 찾을 수 있다."

 

- 랄프 넬슨 엘리어트 -

 

 

시장의 움직임이 대세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 엘리어트가 처음은 아니었다.

찰스 헨리 다우가 그보다 먼저 있었다.

 

엘리어트가 알아낸 것은 반복적인 프랙털 패턴 안에서 그 대세가 움직인다는 것이었고, 그 패턴을 파동이라고 불렀다.

 

 

 

 


 

먼저 앞서 진행된 약세 국면을 일봉 차트로 보면 다음과 같다.

 

 

 

엘리어트 파동은 하락의 끝을 찍고 강세장으로 반전되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한다.

또 RSI를 보면 기존 약세장에서 저항으로 작용했던 50~60 구간을 최근 터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반전의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

 

60분봉 차트를 통해 (X)-(Y) 구간을 좀 더 자세히 보자.

 

 

 

이와 같은 카운팅에 특별히 문제 삼을 것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이것으로 약세장 행보는 종지부를 찍은 것이 아닌가 기대해볼 수 있다.

 

 

월봉 차트로 지난 달과 이번 달에 바닥 캔들을 형성한 것으로 보이는 흐름이 감지되는데, 주봉 차트가 그 신뢰성을 높여준다.

 

월봉 차트. 9월과 10월의 캔들을 블랜딩해보면 아래 꼬리가 더 긴 십자 도지 캔들이 된다.

 

 

주봉 차트. 10월 첫 주에 변곡 캔들을 만들고 이후 상승하다가 갭을 만들고 주춤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결론은?

 

 

 

 

1. 갭을 메울 것인지.

2. 20일 선의 지지력과 60일 선의 상향 반전.

3. RSI 50~60 구간 돌파와 40~50 구간의 지지력.

4. 당연히 거래량이 이 모든 조건의 기본이다.

 

 

반등 흐름 속에서 상승 1파의 미세한 흐름이 보인다. 착한 사람 눈에는 보인다.

 

일목균형표를 보면 기준선의 지지를 딛고 반등에 성공한 후 구름대 위로 올라서는 것이 좋겠다.

 

 

 


 

 

※ 참고 서적

김중근 저, 엘리어트 파동이론

로버트 R. 프렉터 주니어, A.J.프로스트 공저, 김태운 역, 엘리어트 파동이론

랄프 넬슨 엘리어트 저, 엘리어트 파동이론

토마스 N. 불코우스키 저, 차트 패턴

Aleksandar Vichev 저, Elliott Wave Perspective

 


※ 당부의 말씀 ※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현재 주가의 위치를 기준으로 매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하나의 가이드일 뿐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이 게시물은 어디까지나 공부를 위한 것이므로 미래를 예측하거나 투자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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