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를 당겨 쓰는 시대"

기술적 분석

대덕전자(353200) - 상승을 기대해 보자.

갱이 오빠 2021. 10. 27. 00:15

 

 

"시장의 추세를 움직이는 힘의 근본 원인은 대자연과 인간의 행동에서 찾을 수 있다."

 

- 랄프 넬슨 엘리어트 -

 

 

시장의 움직임이 대세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 엘리어트가 처음은 아니었다.

찰스 헨리 다우가 그보다 먼저 있었다.

 

엘리어트가 알아낸 것은 반복적인 프랙털 패턴 안에서 그 대세가 움직인다는 것이었고, 그 패턴을 파동이라고 불렀다.

 

 

 

 


 

 

10월 26일 차트를 기준으로 보자.

 

엘리어트 파동으로는 분석할 단계가 아니다.

 

먼저 월봉 차트를 보자.

 

 

2020년 6월부터 형성된 채널 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중으로 이번 달에 채널 하단을 터치하고 반등하면서 변곡점 캔들을 완성 중이다.

 

10월의 마지막 주임을 감안하면 거의 완성된 캔들로 보고 다음 달의 캔들 모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 달 캔들의 시초가 부근에서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쌓아 올리는 양봉이 나온다면 아주 좋겠다.

 

그림에는 표시가 안 됐지만, 월봉상으로 5월 선을 캔들 몸통이 타고 가는 모습도 아직은 좋다.

 

 

다음은 주봉 차트.

 

 

변곡 캔들이 만들어지고 이후 주가는 상승을 이어가지만 거래량은 계속 감소하는 양상이다.

우상향하는 60주 선 위로 20주 선이 이격을 유지하며 우상향하는 가운데 캔들이 그 위를 타고 흐르고 있는 것은 좋다.

거래량 증가를 확인하기 전에는 관망이다.

 

그림에는 표시가 안 됐지만 일목균형표의 구름대 위로 캔들이 우상향하면서 종가로 기준선을 돌파했고, 후행스팬은 아직 캔들 위를 잘 가고 있는 흐름이어서 나쁘지 않다.

 

 

끝으로 일봉 차트를 보자.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변곡 직후 거래량이 붙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띄는 거래량 급증으로 단기 고점을 찍고 하락한 후 다시 변곡점을 만들면서 반등 중에 있기는 하지만 20일 선이 확실히 방향을 틀지 않은 이상 섣불리 대응할 때는 아니다.

하락 중이던 5일 선이 겨우 돌아섰을 뿐이다.

 

RSI, MACD 모두 우상향인 것은 좋아 보인다.

각각 70선과 0선을 시원하게 돌파하면 좋겠다.

 

직전의 캔들 흐름이 [음봉 - 십자형 - 양봉]으로 단기 변곡점을 만들고 양봉을 하나 더 쌓으면서 일목균형표상의 기준선 위로 올라간 것은 소량 매수의 신호로 볼 수 있지만 곧바로 60일 선의 저항을 확인했다. 또 후행스팬도 캔들 흐름의 저항력을 타진하고 있다.

역시 기댈 것은 '거래량'이다.

 

상승 추세의 지속이 확인된 매수가 돼야 하고, 손절가는 15350원.

보수적인 목표가는 19,500이지만, 2만을 돌파하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

 

 


 

 

※ 참고 서적

김중근 저, 엘리어트 파동이론

로버트 R. 프렉터 주니어, A.J.프로스트 공저, 김태운 역, 엘리어트 파동이론

랄프 넬슨 엘리어트 저, 엘리어트 파동이론

토마스 N. 불코우스키 저, 차트 패턴

Aleksandar Vichev 저, Elliott Wave Perspective

 


※ 당부의 말씀 ※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현재 주가의 위치를 기준으로 매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하나의 가이드일 뿐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이 게시물은 어디까지나 공부를 위한 것이므로 미래를 예측하거나 투자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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