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일을 하다 보면 원룸 같은 다세대 주택에서 101호 같은 100 단위 호수를 찾을 때 현관층을 기준으로 아래층인지 위층인지 애매할 때가 많다.
내다 봐서 위층에 200 단위 호수가 보인다면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되겠지만 잘 안 보일 땐 어떻게 할까?
올라가서 확인하고 다시 내려와야 하거나 그 반대라면 살짝 짜증이 나기도 할 거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우편함을 보고 들어가는 걸 습관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위 이미지처럼 200 단위 호수부터 시작되는 게 보이는 데 아래층에 사람 사는 집 문이 보인다면 내려가면 되는 거다.
짧은 시간이라도 단축이 가능하고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우편함과 함께 계량기를 보는 것도 마찬가지.
위 이미지 같은 경우 현관층 아래에도 사람 사는 집이 있다면 101호는 아래층인 거다.
별 거 아니지만 꽤 유용한 팁이다.
도로에서는 안전하게 정속 주행.
배달지에 도착해서는 헛수고 줄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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