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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엔씨소프트, 어디서 본 패턴

갱이 오빠 2026. 3. 31. 22:59

일봉 차트.

 

 

복잡한 다중 조정 패턴이다.

 

다음은 코스닥 지수의 2009년~2014년 주봉 차트.

 

다우 지수 1966년~1982년까지의 주봉 차트를 보면 보다 깔끔한 패턴을 볼 수 있다.

 

엘리엇 파동 관점에서는 확장하는 삼각형 패턴의 마지막 내부 파동 E가 수렴하는 삼각형으로 만들어지는 패턴으로도 설명할 수 있고, 플랫과 삼각형이 연결된 이중3파로 설명하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확장되다가 다시 좁아지는 모양의 횡보 구간으로 보고 내부 파동은 아홉 개나 열한 개로 구성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편리하다.

로버트 프렉터와 프로스트는 이러한 파동 패턴에 '다발 파동(Packet Wave)'이라는 별개의 명칭을 부여하면서 '폭이 점점 넓어지다가 다시 좁아지면서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단일 패턴'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양자 물리학의 '파동 다발(wave packet)'과 유사한 용어를 쓰고 있는데, 양자가 파동성을 잃고 입자로 관측되는 순간을 설명하는 이론이라는 점에서 뭔가 접점이 있을 것도 같은 엉뚱한 생각이 든다. 이 이론은 프렉터와 프로스트의 시대보다 이전에 나온 이론이었으니 '파동'에 꽂힌 사람들이었다면 어디선가 들어봤을 용어를 주가 파동에 써먹을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까?

엘리엇 파동도 따지고 보면 자연계의 현상과 주가 흐름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것이고, 주가 흐름(파동)이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덩어리져 움직이는 것 같은 모습이 '파동 다발'과 닮은 것을 보면 전혀 근거 없는 추론은 아닌 것 같다.

 

이러한 유형의 패턴은 플랫이나 삼각형이 연결되면서 복합 조정 패턴을 형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소모하면서 에너지를 응축하는 구간이라는 것이 본질이며 동급의 마지막 파동 또는 한 등급 위의 마지막 파동을 앞두고 나타난다.

이는 삼각형 패턴의 성질 때문이다.

 

비슷한 패턴은 비슷한 흐름을 보이게 마련이다.

코스닥과 다우는 각각 로그 차트 기준으로 약 60%와 약 257% 상승했었다.

조정 기간이 길수록 비례적으로 상승했다는 것도 의미 있다(조정 기간 대비 상승률 비율이 25%~29%).

 

단기 목표는 30만원 수준으로 잡을 수 있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