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
처음 사서 읽었을 때는 그저 그런 뻔한 소리라고 생각하면서 슬쩍 읽고 말았는데 다시 읽고 있는 지금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한 줄 한 줄 곱씹으며 정독 중.
주식 투자와 거리가 먼 사람이 번역을 한 것처럼 어색한 표현이 많다는 게 아쉽기는 해도 내용 면에서는 충실하다.
언제나 그렇듯 멋모를 땐 뻔한 소리라고 무시했던 것들이 나중에 알고 보면 진리다.
책 전체 두께의 절반 정도 되는 뒷 부분의 보조지표들 부분은 그런 것들이 있구나 정도로 넘기더라도 그 앞 부분과 책 뒷 부분의 종합 정리까지는 한 번쯤 파고들어볼 가치가 있다.
거래량만을 주제로 다룬 책으로는 이 책의 내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거래를 쉴 때는 기본을 다시 돌아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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