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 중간 점검
"시장의 추세를 움직이는 힘의 근본 원인은 대자연과 인간의 행동에서 찾을 수 있다."
- 랄프 넬슨 엘리어트 -
시장의 움직임이 대세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 엘리어트가 처음은 아니었다.
찰스 헨리 다우가 그보다 먼저 있었다.
엘리어트가 알아낸 것은 반복적인 프랙털 패턴 안에서 그 대세가 움직인다는 것이었고, 그 패턴을 파동이라고 불렀다.
주봉 차트.
1998년 10월부터 상승 파동이 시작된 후 2012년 5월 다섯 개의 파동을 완성하면서 하나의 상위 1번 파동을 마쳤다.
2021년 1월에 하락 C파의 최저점을 찍고 반등한 후 상위 3번 파동의 하위 2번 파동 어딘가를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봉 차트.
2번 파동은 앞선 1번 파동의 시작점만 붕괴시키지 않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예상 목표를 잡을 수 없기에 직전 (1)번 파동의 하위 4파의 저점인 15만6천5백 원을 붕괴시키는 경우에는 눈물을 머금고 보유 주식을 대폭 정리한 후에 상승 반등이 확인되면 재진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10월 2일 현재는 직전 하위 3파의 고점인 19만1천5백 원보다 2천 원 높은 수준에서 주봉 캔들이 닫힌 상태로 하락 2파 중 하위 C파의 어딘가를 가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어쨌든 대세적 반등이 관건이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 고통의 터널을 지나면 큰 시세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면 보유 관점이다.
※ 참고 서적 ※
김중근 저, 엘리어트 파동이론
로버트 R. 프렉터 주니어, A.J.프로스트 공저, 김태운 역, 엘리어트 파동이론
랄프 넬슨 엘리어트 저, 엘리어트 파동이론
토마스 N. 불코우스키 저, 차트 패턴
Aleksandar Vichev 저, Elliott Wave Perspective
※ 당부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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