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
일목균형표로 보는 지지선, 저항선
갱이 오빠
2021. 7. 27. 01:45
오늘 공부할 주제는 매매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지지와 저항이다.
엠씨넥스(097520) 일봉(2021.7.27.)을 보자.
- 매매할 때 중요한 개념은 지지와 저항이다.
- 일목균형표에서는 전환선, 기준선, 선행스팬 1과 2, 후행스팬 모두가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 후행스팬의 경우 주가 흐름이 지지선과 저항선이 될 수 있고, 각 괘선들 사이에서도 서로 지지선과 저항선이 될 수 있다.
- 위 일봉 차트를 왼쪽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보자.
- 후행스팬이 주가 라인의 지지를 받고 우상향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좋지만 곧바로 선행스팬 1에 닿고 있기 때문에 관망하는 것이 좋다.
- 주가는 음봉 세 개가 기준선을 깨고 내려왔다가 다시 양봉 세 개로 기준선을 돌파한 후, 기준선의 지지를 받고 우상향하고 있어서 좋다. 매수는 ②번 자리에서 그것을 확인하고 한 차례 소량으로 했어야 한다.
- 매수 자리를 파악하는 기준은 ① 지지선과 가까울 것 ② 저항선과 멀 것의 두 가지로, 조정이 있을 경우 그것을 견디기 위해서는 매우 당연하다.
- 또 매수할 때에는 직전의 저점을 기록한 양봉(①번)의 저가를 손절가로 잡아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경우에는 거의 기준선과 유사한 포인트여서 기준선 자체를 손절 라인으로 잡는 것이 좋다. 일목균형표를 엄격한 기준으로 지키는 사람이라면 선행스팬1(구름대 하단)을 손절 라인으로 잡는다. 어떤 가격에 라인을 긋고 보는 것은 고민 없이 그 선을 지키겠다는 마음에서지 보기 좋은 장식 따위로 그은 것이 아니다.
- 하지만 1차 매수를 못 했다면, 2차 매수 시점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매수 자리 기준을 생각하면 지지선(기준선)에서는 멀어졌고 저항선인 선행스팬 2와는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이제 선행스팬 2를 벗어나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 또 선행스팬 2의 모양을 보면 주가가 구름대를 돌파한 다음 곧바로 우하향의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현재 마지막 캔들인 윗꼬리 양봉에서 거래량이 터진 것도 주목해야 한다. 무조건 관망이다.
- 끝으로 일목균형표가 없다고 볼 때의 중요한 기준은 전고점 라인이다. 차트에는 파란색 수평선으로 표시했다. 이 역시 지지선과 저항선이 된다.
- 정리하면 이후 매수 시점은 주가가 구름을 벗어나 전고점들의 지지를 받고 우상향의 흐름을 보이는 것을 증명해주는 양봉의 종가(장 종료 전 한 시간)가 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