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알바 이야기
쿠팡 이츠 기본 배달료 2500원의 실례(實例)
갱이 오빠
2021. 3. 6. 09:20
실제 이동 거리 약 3킬로미터
직선 거리 약 1킬로미터
배달료 2,500원
주문한 사람이나 점주가 볼 때는 뭐가 문제냐고 하겠지만, 교차로 신호가 도와주지 않으면 멘탈이 나가는 상황이죠.
기본 배달료를 2500원으로 하든 2000원으로 하든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직선거리'로 배달료를 결정하는 것은 IT강국답지 않은 정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AI 시스템으로 지도상의 도로를 기준으로 실제 이동거리를 충분히 계산할 수 있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배달 수수료를 계산해야 합니다.
또 대단지 아파트나 대학교 등 정문에서 배달지까지 상당 시간이 필요한 경우 그에 따른 할증 요금이 지급돼야 합니다.
그렇다면 2500원이든 2000원이든 기본 배달료 인하에 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림 하나 더 보죠.
점포에서 배달지까지 직선 거리로 1킬로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카카오맵 기준 도보로 16분 걸린다고 나오네요.
배달원이 초능력자는 아니잖아요?
이런 배달건을 흔쾌히 갈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니가 가라. 그 배달!"
배민커넥트 친추 아이디: BC4692000